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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가상화폐

치아코인 시세 - 플로팅 1200개일때 수익은?

hpool 에서 확인한 online plot 수

 

오늘은 치아코인 플로팅 1200개(120TB)를 기념해 수익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글을 쓰는 5월 19일 새벽 이후로는 수익이 계속해서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기록용으로 남겨봅니다.

우선 치아칼큘레이터로 계산해봤을때의 수익입니다.

 

 

하루에 0.16개의 코인 채굴이 가능하며, 한 블록(코인2개)을 채굴하려면 약 12일이 소요됩니다.

현재 치아코인의 가격인 개당 1300달러 기준으로, 하루에 약 200달러, 한달에 6300달러의 수익이 납니다.

즉 하루 200달러인데 김프 감안하면 현재 테더의 가격이 1230원이니까...

 

현재 테더 가격

 

200*1230 = 하루에 약 24만 6천원의 수익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한달로치면 약 750만원 정도네요.

ㄹㅇ루다가 부업으로 정말 나쁘지 않은 수익입니다.

이 HDD채굴이 좋은게, 한번 세팅을 해놓으면 전기세 거의 없이 평생을 채굴할 수 있기때문에

갈수록 채산성이 줄어드는걸 감안하더라도, 빨리 채굴에 뛰어들수록 이득을 보는 구조에요.

 

그런데 아직은 chia가 공식 마이닝풀을 지원하지 않기때문에, 메인넷에서 캐거나 소규모 채굴러들은 hpool에서 채굴을 해야 하는데

현재 유일한 마이닝 풀인 hpool은 원래 채굴량대비 30%만큼 적게 지급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위에 보시면 원래 플롯 1200개면 하루에 0.16개의 치아코인을 받아야하는데, hpool은 0.13개밖에 주지 않습니다.

즉 hpool에서 나오는 제 현재 수익은 하루에 16만원입니다. 예상치보다 1/3가량 적은 수치죠.

 

그런데 전 아직 1.0.5v를 이용해 흐풀과 메인넷에서 동시채굴을 하기 때문에... 흐풀에서 밴 당하기 전(첫 코인 채굴)까지

하루에 16만원(풀) + 23만원(메인넷) = 총 39만원정도 번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물론 메인넷 수익은 제가 코인을 빨리 캐면 앞당겨지는거고... 천천히 캐면 수익률이 줄어들게 되겠죠.

하루에 39만원은 메인넷 채굴 전까지는 확정적인 수익이 아니라 좀 정신승리식으로 계산하긴 했지만... 어차피 캐긴 캐질거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매일 16만원씩 번다고 해도 투자금액대비 상당한 이득인데요 뭐...

 

 

게다가 전 외장하드를 해외직구로 TB당 2.0~2.2만원대로 구입을 했는데, 현재 중고로 팔아도 TB당 3만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이미 하드값으로도 50%가량 수익을 낸 상황입니다. 약 400TB정도 보유하고 있으니, 하드값으로만 800만원정도 이득을 챙겼네요.

물론 늦게 뛰어드시는 분들은 비싸게 하드를 구입해 채굴을 하셔야하기 때문에, 수익률이 그만큼 낮아집니다.

지금 올라간 하드값이 저점일수도 있고요. 수개월 뒤 사람들이 '5월에라도 시작했으면...' 이런 상황이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역시 어떤 상품이든간에 불확실할때 뛰어들수록 더 큰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트구이님 감사합니다.

 

결론 : 치아코인의 가격이 앞으로 하락하더라도 유지비가 크게 드는편이 아니라 하드 추가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본전은 뽑고 남을것으로 보이며,

치아코인을 성공을 보고 앞으로 비슷하게 HDD로 채굴하는 코인이 나온다던가, 하드값의 지속적인 상승(혹은 유지)만 되더라도 부가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치아코인...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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