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1년 5월 4일 새벽 2시부터 치아코인 전송이 가능해지고, OKEX 거래소에 신규로 상장이 되었습니다.
제 원래 계획은 상장 당일 고점펌핑이 됐을 때부터 100$ 가격대로 떨어질 때 까지
즉시즉시 채굴한 코인을 전부 매도하는 거였는데요... 그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나도 못캤습니다.
300플로팅 0코인이라 뭔가 씁쓸한데요...
저랑 비슷하게 채굴을 하나도 못하신 분들이 하나둘씩 공식 풀이 아닌 HPOOL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기존부터 HPOOL에서 돌리거나 상장 전까지 코인을 캔 사람들이 승자네요...
공식풀은 약 2주 뒤에 나온다고 하는데 그때까지도 0개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대가리가 깨지게 돼서 부랴부랴 짱깨풀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치아코인 HPOOL 세팅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하는데요
프라이빗키를 넘겨야한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그래도 2017년부터 존재했던 풀이고, 출금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내가 기존에 해놨던 플로팅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공식 풀은 풀용 플로팅을 따로 해야한다 하더라고요.
준비물은 니모닉 키 24자리만 있으면 됩니다. 세팅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위 사이트가 HPOOL 공식 사이트입니다. 주소는 구글에 검색만 해봐도 나오고요
먼저 사이트 가보면 죄다 중국어로 나오는데, 설정에서 영문으로 주소를 바꿔주세요.
그리고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그리고 Download Center로 갑니다.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에 chia-plotter와 chia-miner가 있는데요. 두개 다 받아주시면 됩니다.
먼저 plotter를 사용하고, 설정을 한 뒤에 miner를 이용할겁니다.
깃헙에서 chia-plotter-gui-v0.11을 받아주세요
플로팅은 기존 chia에서 하고, 플로팅만 h풀을 이용할거라면 굳이 압축파일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럼 이런 화면이 나올텐데, 여기에 치아코인 지갑을 처음 만들었을 때 기록해놨던
지갑 니모닉 24자리를 넣어주시고, sign 버튼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자동으로 fingerprint, farmer public key, pool public key, signature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시그니쳐만 복사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치아코인 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personal center -> pool -> configuration으로 가신다음
bind signature data에 아까 복사했던 시그니쳐를 붙혀넣어주세요.
그럼 이런식으로 binding 추가가 완료됩니다. unbundling computer power는 누르지 마시고요.
바운딩된거 해제하는겁니다...
이제 아까 받아놨던 hpool-miner를 실행하신 다음
오른쪽 첫번째 한자버튼을 눌러주시고요.
치아 pool configuration에 나오는 apikey를 복사해서, miner 프로그램에 붙혀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오른쪽 두번째 한자 눌러주시고
플로팅한 폴더가 있는 경로 추가해주시면 끝나요.
정상적으로 등록을 하셨다면, 홈페이지에 open pool 에서
online으로 되고있는게 보이실겁니다.
그리고 채굴한 코인은 open pool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한데
open pool 화면에서 undistribute mined가 올라가는지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2시간정도 기다려주시면,
이렇게 online plot에 signed라고 나오는데, 이러면 성공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치아코인 hpool에서 채굴방법이였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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