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전 렌탈스튜디오 창업을 결심하고 상가를 알아봤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써놓은대로 리스크도 없고 하기만하면 성공할거 같아서 아무생각없이 시작했고
보통 자연광 렌탈스튜디오는 월세를 아끼기 위해 구축상가에다 오픈하는 편인데
나는 원래 사무실 겸 렌탈스튜디오를 사용할거여서 신축상가로 구함.
다른 렌탈스튜디오들은 구축이라 화장실이나 주차가 개 ㅆㅎㅌㅊ인데... 신축상가라 경쟁력도 있을듯.
심지어 서울에서도 원래 임대료가 저렴한 지역인데, 코로나까지 겹쳐서 정말 말도안되는 가격에 상가를 빌렸다.
피크시간때 햇빛이 여기까지 들어옴.
이렇게 보면 사무실이 좀 작아보이는데... 20평이고 진짜 존나넓다.
아무튼 양창에 자연광 개오지는 사무실 저점매수 성공함.
이후 인테리어 작업 들어감. 인테리어 업체 쓰면 1500~2000 정도로 정말 말도안되는 가격 부를것 같아서 하나씩 알아보고 진행했다.
바닥타일공사, 가벽설치 작업했고 호리즌은 비용이 너무 비싸서 안했다.
비용도 많이들고... 전문적인 렌탈스튜디오가 아니라 굳이 있어야할 필요성을 못느낌
커튼레일+커튼과 사무실 입구 안개시트지 설치하고
이케아에서 여러가지 가구들까지 구입함. 인테리어비용 다 합쳐서 500만원도 안들었다ㅋㅋ
물론 부족한 가구나 블루투스 스피커, 인테리어소품들 사면 더 나오겠지만... 추가적으로 100만원 안넘길듯
진행상황은 현재 가구조립 중이고... 오늘 빡세게 달렸다.
근데 가구조립 왤케 재밌누... 첨엔 좆같았는데 하다보니까 개재밌음 중독될듯;;
아무튼 현재 여기까지 완료했다. 소품들 그냥 배치만 해놨는데 뭔가 그럴듯해 보인다ㅋㅋㅋ
오픈하면 또 글 쓰겠읍니다...
요약 : 렌탈스튜디오 창업비용은 존나 싸다. 물론 나는 싸게해서 싸게 돌릴거라 투자를 얼마 안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