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갤러리는 디시인사이드 코인 관련 마이너 갤러리이다.
디시에는 비트코인 갤러리 외에, 코인 관련 마이너 갤러리가 두개 존재하는데
보따리나 알트코인 위주로 매매하는 알트 갤러리가 있고
비트맥스나 바이낸스에서 마진거래(비트코인선물)를 주로 다루는 전자화폐 갤러리가 있다.
오늘의 주인공인 플라이트좌 FlightF는 전자화폐 갤러리의 갤주(갤러리 주인)이며 전갤의 아이돌포지션임ㅎ
(플좌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겨울왕국 엘사인데 유튜브 썸네일이나 자짤에 엘사가 빠지지 않고 올라와있다ㅎ)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는 사이트 특성상 폭동도 자주 일어나고, 완장도 자주 바뀌는 편인데
플라이트좌(이하 플좌)는 뛰어난 매매실력 + 개념운영이 합쳐져서 레알 장기간 사건사고없이 갤러리 운영중이다.
특히 전갤은 투자 관련된 갤러리라 돈존나 꼻아박고 예민한 새끼들이 많을텐데
옆동네 실투갤처럼 대규모 폭동 일어난적이 한번도 없다. 운영능력 ㅆㅅㅌㅊ
(플라이트좌의 갤로그. 글만 처올리면 가독성 병신같으니까 이런 짤이라도 올림)
워뇨띠나 벤츠유동은 압도적 실력으로 돈을 왕창 쓸어담는 스타일이라면
플좌는 가늘고 길게 살아남는, 안전하고 꾸준한 매매를 하는 스타일인데,
나는 이게 트레이딩에서 일반인들이 추구해야할 매매방식이라고 본다. (물론 플좌는 일반인이 아니지만ㅎ)
꾸준한 리스크관리로 수익 날때마다 출금하고, 천천히 계좌를 우상향해 자산을 쌓아가는 방식이야말로 트레이딩에서 장기간 살아남는 비법임.
플좌의 반대 포지션에는 일확천금 노리고 출금안하다 올청산 당한 운지좌가 있다ㅎ
20만원으로 1억원 만들었다가 출금 한번도 안해서 단돈 1원도 못건진 전갤 단기포스 1위 괴물신인 운지좌
이양반이 웃긴게 돈 꼴아박은적밖에 없으면서 시드최고점 1억 한번 찍었다고 본인이 실력자인줄 알고있음ㅋㅋ
1억을 불렸든 10억을 불렸든, 마진하면서 출금 안하면 끝은 청산이다.
플라이트좌는 '플라이트 챌린지' 혹은 '챌린지'라고 불리는 매매방식? 자금관리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이 플챌이 뭐냐면 100만원 이하 소액으로 마진거래에 투자해 2~3천만원까지 돈 불린다음에 출금하는 방식임.
소액으로도 레버리지를 통해 수십배 자산을 만드는게 가능한 마진거래의 특성상,
잃을때의 손실금액은 정해져있고 리턴은 정말 높은, 아주 훌륭한 매매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5번 청산당해도 챌린지 한번 성공시키면 돈이 얼마냐...
또한 플좌한테 본받을점은 마인드이다.
플좌는 위와같이 마진판 뉴비들한테 '출금'과 '리스크 관리'라는 정말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조언을 해주고있음.
이게 레알인걸 증명했던 선례들이 정말정말 많기때문에, 선물거래 하면서 위 내용들은 무적권 지켜야한다.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플좌의 명언은 "출금하고서 후회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인데 플좌가 어케 마진판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았는지 알려주는 멘트라 생각함.
물론 플좌가 아무리 좋은 얘기를 해줘도, 뉴비들 중 그걸 지킬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일거다.
고수가 하는 말을 안듣고 꼴리는대로 하면 뭐다? 청산이다~
플좌 업비트 출금인증 짤도 본거같은데 찾기 힘들어서 걍 안올림.
...근데 플좌 정보글 쓰기전만해도 쓸내용 존나없을거 같았는데 은근히 쓸게 많네...
마지막으로 플좌가 정말 성공할수밖에 없는 점은, 앞선 내용에서 말한 완벽한 리스크관리에다가
이런식으로 크고작은 무빙들을 하나씩 녹화해놓고 복기한다는 점임
매매실력에 절제력 + 부지런함까지 더해지니 돈을 계속 벌수밖에 없는듯...
마무리 :
플좌는 그야말로 자기관리의 끝판왕이고
물갈이 존나빠른 마진판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살아남아 갤을 관리하는것만 봐도
찐으로 존경할만한 사람이다.